💻 노트북 배터리 용량 체크 방법 3가지 (윈도우 & 맥북 완벽 가이드)
이번 글에서는 노트북 배터리 용량 체크 방법에 대해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.
노트북을 오래 사용하다 보면 충전이 빨리 닳거나 배터리가 오래가지 않는다고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. 이럴 때는 단순히 “배터리가 약해진 것 같다”는 감이 아니라, 정확한 배터리 용량과 수명을 확인해야 합니다. 오늘은 윈도우 노트북과 맥북(MacBook) 모두에서 배터리 상태를 직접 확인하는 방법을 단계별로 안내해드리겠습니다.
※ 아래의 노트북 배터리 용량 체크 방법을 참고해서 노트북 배터리를 잘 관리해 보세요~!!
🪫 1. 윈도우 노트북 배터리 용량 체크 방법
✅ CMD(명령 프롬프트)로 배터리 리포트 생성하기
윈도우에는 별도의 프로그램 없이 배터리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내장 기능이 있습니다. 아래 단계만 따라 해보세요.
- 윈도우 키를 누르고 ‘cmd’를 입력합니다.
- ‘명령 프롬프트’를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합니다.
- 아래 명령어를 입력하고 Enter 키를 누릅니다.
powercfg /batteryreport
“Battery life report saved to…”라는 문구가 뜨면, C:\Users\사용자이름\battery-report.html 경로에 보고서가 저장됩니다. 파일을 더블클릭하면 웹 브라우저에서 배터리 상세 리포트를 볼 수 있습니다.
- Design Capacity: 처음 설계된 배터리 용량
- Full Charge Capacity: 현재 완전히 충전했을 때의 실제 용량
- Cycle Count: 충전 사이클 횟수
예시: Design Capacity: 50,000mWh → Full Charge Capacity: 35,000mWh
➜ 현재 배터리 효율은 약 70% 수준으로 노후가 진행된 상태입니다.
✅ 윈도우 설정에서 간단 확인하기
빠르게 배터리 사용 현황만 확인하고 싶다면 아래 경로를 따라가세요.
설정 → 시스템 → 전원 및 배터리 → 배터리 사용량
여기서는 앱별 배터리 소비량을 볼 수 있습니다. 단, 구체적인 용량(mWh) 수치는 표시되지 않으므로 정확한 분석은 CMD 리포트 방식이 더 좋습니다.
🍎 2. 맥북(MacBook) 배터리 용량 확인 방법
✅ 시스템 정보로 확인하기
- Option(⌥) 키를 누른 채 상단의 Apple 로고() 클릭
- 시스템 정보 → 전원(Power) 항목 선택
- 아래 항목을 확인합니다.
- Cycle Count (사이클 수)
- Full Charge Capacity (현재 최대 용량)
- Design Capacity (설계 용량)
- Condition (배터리 상태: Normal / Service Recommended)
일반적으로 배터리 수명이 80% 이하로 떨어지면 교체를 권장합니다.
✅ 터미널 명령어로 확인하기
ioreg -l | grep -i capacity
여기서
MaxCapacity= 현재 완전 충전 시 용량DesignCapacity= 초기 설계 용량
예를 들어, MaxCapacity: 4200 / DesignCapacity: 5000이라면 약 84% 건강도입니다.
🔋 3. 추천 무료 프로그램으로 간편 확인하기
| 프로그램 이름 | 지원 OS | 주요 기능 |
|---|---|---|
| BatteryInfoView | Windows | 배터리 용량, 충전 사이클, 제조사 정보 표시 |
| HWMonitor | Windows | 전압·온도·배터리 상태 실시간 표시 |
| coconutBattery | macOS | 배터리 수명, 충전 횟수, 용량 비율 시각화 |
| AIDA64 | Windows | 하드웨어 전체 진단, 정확한 배터리 정보 제공 (유료) |
⚙️ 4. 배터리 건강도 계산법과 관리 팁
🔹 배터리 건강도 계산식
(Full Charge Capacity ÷ Design Capacity) × 100 = 배터리 건강도(%)
- 80% 이상: 정상
- 60~79%: 노후화 진행
- 60% 이하: 교체 권장
🔹 배터리 수명 늘리는 팁
- 완전 방전(0%) / 완전 충전(100%) 자주 하지 않기
- 20~80% 사이에서 충전 유지하기
- 고온 환경(35℃ 이상) 피하기
- 장기간 보관 시 50% 상태로 보관
💡 5. 배터리 교체 시기와 선택 팁
배터리 효율이 70% 이하로 떨어지거나, 완충 후 사용 시간이 급격히 줄었다면 교체를 고려해야 합니다. 교체 시에는 노트북 모델명에 맞는 정품 배터리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며, 호환 제품을 사용할 경우 용량 불일치나 발열, 수명 저하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. 공식 서비스 센터나 평판 좋은 업체를 통해 교체하면 배터리 성능 보장과 안정성을 모두 확보할 수 있습니다.
또한, 배터리 교체 후에는 초기에 완충·완방 과정을 한두 번 거쳐 보정(calibration)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. 이를 통해 OS가 새 배터리의 용량을 정확히 인식하고 충전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.
🧭 마무리: 내 노트북 배터리, 정기 점검이 답입니다
노트북 배터리 수명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, 리포트와 용량 수치로 충분히 관리할 수 있습니다. 윈도우의 powercfg /batteryreport, 맥의 “시스템 정보” 또는 “coconutBattery” 같은 툴을 활용해 정기적으로 배터리 용량을 확인하고 효율을 기록해두시길 추천드립니다.
또한, 노트북 배터리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장기간 충전기를 꼽아서 사용할 경우에는 100%로 만충을 해서 사용하기보다는 80%에서 충전이 중단되도록 세팅해서 사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. 이것은 노트북 뿐아니라 핸드폰에서도 필요한 방법입니다.
배터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셔서, 최상의 노트북 배터리 조건을 유지하며 사용해 보세요~!!
